[조현주의 포토갤러리 - 빛을 찾아서]

은총의 빛 - 모로코 카사블랑카 대성당

오래된 나무 의자 바닥에 건너편 스테인드글라스 빛이 비쳐 사람 모습이 언뜻 보인다. 사진_조현주
오래된 나무 의자 바닥에 건너편 스테인드글라스 빛이 비쳐 사람 모습이 언뜻 보인다. 사진_조현주
더 이상 성당이지 않은 성당에 외롭게 놓여있는 의자 하나. 그 의자에도 빛이 현란하다. 사진_조현주
더 이상 성당이지 않은 성당에 외롭게 놓여있는 의자 하나. 그 의자에도 빛이 현란하다. 사진_조현주
줄지은 나무 의자 위로 빛이 겹겹이 내려 않는다. 사진_조현주
줄지은 나무 의자 위로 빛이 겹겹이 내려 않는다. 사진_조현주

 

프랑스 식민 시절 1930년에 지어진 카사블랑카 대성당은 독립 후 종교 기능은 중단되고 문화 전시로 쓰이고 있다.

스테인드글라스가 잘 보존된 성당에 빛이 가득하다. 소박한 나무 의자에 다양한 빛무늬가 생긴다.

낮은 곳에 임한 은총으로 올 한해 지친 마음을 어루만진다.

 

*조현주 사진작가는 삼성 e-Club 사진동호회, 아주특별한사진교실, 중앙대 사진아카데미 멤버로 활동 중이다. 33년 광고/마케팅 경력 후 사진과 그림의 작업자로 창작에 몰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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