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과 욕망을 확장시킨 여성 그리다…‘100년 동안의 날개 짓’ 전
인권과 욕망을 확장시킨 여성 그리다…‘100년 동안의 날개 짓’ 전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9.12.17 16:38
  • 수정 2019-12-17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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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화 작가의 나혜석 41x31.8cm ⓒ류준화
류준화 작가의 나혜석 41x31.8cm ⓒ류준화

 

여성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해온 류준화 작가가 전시 ‘100년 동안의 날개 짓’을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갤러리 담에서 연다.

작가는 조선에서 대한민국으로 오기까지 여성의 인권과 여성의 욕망을 확장시켰던 신여성들을 헌화하듯이 그려낸다. 꽃이 가진 생명성을 환생한 여성들의 모습으로 변환시켜서 표현했다.

이번 전시에는 최초의 서양화가이면서 일제치하에서 항일운동과 여성운동을 했던 나혜석 작가를 비롯해 김란사, 허정숙, 최영숙, 김일엽, 권기옥, 김명순, 최은희, 윤심덕 등 경계를 넘었던 여성들의 초상을 땀았다.

류 작가는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새로운 문물과 정신의 표상을 이끌고 있는 각 분야의 여성들을 작가의 필치로 재조명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된다”고 했다.

전시는 오는 26일부터 2020년 1월12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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