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와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 본부에서 한부모 가족 인식 개선 동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샘은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지난 9월 16일부터 약 2달간 ‘미혼한부모 가족에 대한 차별과 편견 해소 및 올바른 인식 확산’을 주제로 공모전을 열었다. 해당 기간 동안 총 50개의 작품을 접수했고 7개의 최종 수상작이 가려졌다.
대상에는 김수민씨가 출품한 ‘I`m ok’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 1분 분량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이 영상은 한부모 가족의 자녀가 일상 생활에서 겪는 편견과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최우수상에는 ‘공주님 나라’팀의 ‘미혼부 인욱씨의 평범한 일상이야기’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SWU필름’팀의 ‘우리는 [ ]입니다’와 ‘온누리’팀의 ‘엄마는 엄마니까요’가 선정됐다.
시상식에서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상) 상금 200만원 △우수상(한샘 회장상,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상) 2팀 각 100만원 △장려상(홀트아동복지회 회장상) 3팀 각 50만원을 수여했다.
해당 수상작들은 오는 13일부터 한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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