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강원지역 강사 워크숍 ⓒ강원도
2019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강원지역 강사 워크숍 ⓒ강원도

 

속초성폭력상담소∙장애인성폭력상담소(소장 김문희)는 속초시 노학동 국립산악박물관 영상실에서 ‘2019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강원지역 강사 워크숍’을 지난 5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성폭력·가정폭력분야 전문강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19년 사업실적보고와 강원영상위원회 ‘찾아가는 영화관’에서 마련한 영화 ‘김복동’을 관람한 후 영화감독 송원근,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 을 모시고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영화관’을 통해 역사 속 여성폭력 피해의 현장을 함께 공감 및 공유하는 기회 제공으로 참석한 전문강사들의 호응을 얻었다.

상담소는 지난 2016년부터 여성가족부와 강원도로부터 강원폭력예방교육지원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됐다. 2019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성폭력·가정폭력·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도내 문화예술계, 스포츠계 종사자 뿐만아니라 도내 민간기업종사자와 소상공인,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장애인,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폭력예방교육을 295회 무료로 실시했다.

상담소 측은 “폭력예방교육은 사회구성으로 나와 폭력의 관계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폭력을 성인지 관점에서 성찰해 민감성을 키우고 상대에 대한 존중과 성평등 실천의 예방 역랑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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