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루시드프로모

루시드프로모
ⓒ루시드프로모

내년 1월부터 전체 50~299인 중소기업에 적용될 주 52시간 근무제가 사실상 연기돼 계도간이 부여된 가운데 이미 지난해부터 주52시간 근로제를 실천한 한 중소기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루시드프로모커뮤니케이션은 1997년 설립된 건설 마케팅 전문 업체로 가치 경영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비전으로 건설 경험을 살려 프로세스를 구축한 회사다.

루시드프로모는 50인 미만 중소기업의 52시간 근로제 시행시기인 2021년 7월보다 3년 가량 먼저 주52시간제를 시행하고 있다. 주 최소 29시간으로 최대 35시간 근무를 실현해 직원의자율성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복지로 조직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루시드프로모는 대기업 못지 않는 파격적인 사내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2시간 점심시간은 물론, 매주 금요일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5시 퇴근인 ‘가족의 날’ 시행, 오전 10시 출근 유연근무제, 교육영상 지원, 피트니스를 지원헤 직원들의 건강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월 1회 시네마 데이, 전직원 금연 캠페인, 사내 남녀 평등 및 직원 융합을 위한 칭찬릴레이 캠페인 등을 직원들이 애용 중이다.

이와 더불어 루시드프로모는 정부와 중소기업 등과 상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같이 1%가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 월급의 1%부터 성과금 10%까지 기부금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기부를 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밖에도 ‘따뜻한 마음 나눔 캠페인’과 독립유공자 후손 위한 꿈 지원 캠페인 등 요즘 화두인 사회적 가치를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루시드프로모는 다년간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을 사회에 이로운 방향으로 베풀어야 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방법으로 ‘캐릭콘’을 론칭, 전개하고 있다.

캐릭콘은 사회 변화를 위한 메시지를 캠페인으로 전달하는 캠페인과 캐릭터를 접목한 유일한 브랜드다. 캠페인 북을 개발하거나 사회적 메시지가 담긴 굿즈를 선보여 에티켓, 안전, 건강, 에코 ,상생 등을 실천하고 있다. 캐릭콘은 수용자와 거리를 좁히고 캐릭터를 사용해 감정을 전달해 캠페인 참여율을 높였다.

일례로 대학생 중심으로 시민이 참여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캠페인 기획단을 진행 중이다. ‘도서관 캠페인’, ‘강의실 캠페인’, ‘동네 길 캠페인’, ‘아파트 분리수고 캠페인’ 등 다수가 진행됐으며 캐릭콘 재능기부 형태로 이뤄졌다.

이밖에도 중소기업 인재 양성 등 연구와 교육을 위한 ‘김선달랩’을 선보이기도 했다. 국민들이 안전하고 복지를 받으며 사회와 상생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서비스다. 중소기업과 직장인, 창업자 등이 혁신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편향된 부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건강하게 분배도리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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