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 내한공연 영상에 등장한 설리·서지현·나혜석·김정숙…“모두가 평등해질 때까지는 누구도 평등하지 않다”
U2 내한공연 영상에 등장한 설리·서지현·나혜석·김정숙…“모두가 평등해질 때까지는 누구도 평등하지 않다”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9.12.09 10:34
  • 수정 2019-12-11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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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유투(U2)가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첫 내한공연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라이브네이션 코리아
록밴드 유투(U2)가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첫 내한공연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라이브네이션 코리아

“모두가 평등해질 때까지는 누구도 평등하지 않다.”

아일랜드 출신 세계적 록밴드 U2가 결성 43년 만에 연 첫 내한공연에서 한국 사회에 변화를 주도한 여성들을 소개하면서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U2는 8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내한콘서트에서 ‘‘울트라바이올렛’(Ultraviolet)‘이라는 노래를 불렀다. ’눈에서 눈물을 닦아라 / 너가 강해져야 한다는 거 알잖아‘라는 가사가 담겨 있다.

노래를 부르는 동안 스크린에는 문재인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와 최근 세상을 떠난 설리가 등장했다. 스크린에 ‘히스토리(history)’라는 글귀가 ‘허스토리’(Herstory)‘로 바뀌자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 한국 최초 민간 여성 비행사 박경원, 국내 최연소 축구 심판 홍은아 이화여대 교수,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경기대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미투 운동의 시작이이 된 서지현 검사, 국가무형문화재 해녀 등 다양한 여성들의 얼굴이 스크린을 채웠다.

록밴드 유투(U2)가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첫 내한공연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라이브네이션 코리아
록밴드 유투(U2)가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첫 내한공연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라이브네이션 코리아

“우리 모두가 평등해질 때까지는 우리 중 누구도 평등하지 않다”라는 메시지가 한글로 스크린에 등장하기도 했다.

U2는 보컬 보노, 키보드 디 에지, 베이스 기타 애덤 클레이턴, 드럼 래리 멀린 4인조 록밴드다.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그래미를 총 22회,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UK 앨범 차트 1위 10회에 오른 전설적 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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