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회 수상
(주)초록마을

초록마을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녹색매장 심사에서 유통업계 최다인 126개 매장이 지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초록마을<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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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경영철학으로 체계적인 품질안전관리시스템을 통과한 상품을 판매해 여성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있다.

1999년 설립된 초록마을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도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체 식품안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지난 2015년 강화된 식품안전기준을 담은 ‘초록개런티’를 도입해 소비자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 전용물류센터의 콜드 체인 시스템과 전국 배송시스템을 통해 물류 개선에도 획기적 성과를 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초록마을은 커뮤니티 채널에서 여성 소비자와 소통 강화를 통해 필요 시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식품 구매의 결정권자인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여성친화적 기업으로 입지를 견고히 다지는 모습이다.

초록마을은 2002년 마포 1호점을 시작으로 2004년 100호점, 2005년 200호점을 오픈, 2015년 400호점을 돌파했다. 2017년 연매출 225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전국 매장과 온라인쇼핑몰, 모바일 앱에서 친환경 유기농 식품과 생활용품 등 총 1500여 가지 이상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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