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수상
아모레퍼시픽

여성암 예방과 치료를 위한 캠페인을 여는 아모레퍼시픽과 서경배 회장의 사회공헌 활동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아모레퍼시픽

여성암 예방과 치료를 위한 캠페인을 여는 아모레퍼시픽과 서경배 회장의 사회공헌 활동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0년 국내 최초 유방 건강 비영리 공익 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 설립을 시작으로 2001년부터 유방 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18년까지 420억원이 넘는 비용을 집행하며 약61만명에 이르는 국내외 여성암 환자들의 치료와 예방,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 인식개선, 교육지원, 검진지원, 수술지원을 포괄해 여러 방면으로 여성 건강에 주안점을 둔 행사다. 유방암은 2016년 기준 갑상선암을 제치고 한국 여성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핑크리본 캠페인의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대 핑크리본 캠페인 행사인 ’핑크런‘이 대표적이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한 핑크런은 유방 건강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방암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매년 적국 5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유방강좌 ’핑크투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찾아가는 유방 자가검진법 체험 프로그램이다. 2001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외 핑크리본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은 총 35만9171명, 캠페인을 통한 수혜자 수는 60만9918명에 이른다.

또한 2008년 시작해 올해 12주년을 맞이한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항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심적 고통을 겪는 암 환자들에게 스스로 아름답게 가꾸는 다양한 노하우를 전하는 교육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11년간 한국을 포함해 7개 국가 및 지역에서 1만5734명의 암 환자에게 자기 몸에 대한 관심을 갖고 아름다움을 가꿈으로서 자기 몸에 대한 긍정성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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