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 여성 친화적 직장문화가 조직 경쟁력 높인다
[2019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 여성 친화적 직장문화가 조직 경쟁력 높인다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9.11.26 18:58
  • 수정 2019-11-27 2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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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올해의 여성 리더, 서순희 던필드그룹 회장 선정
여성 친화적 리더십을 발휘,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
여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
‘2019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 시상식이 지난 26일 서울 동대문구 노보텔앰버서더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박정현 사진작가

‘2019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 시상식이 26일 서울 동대문구 노보텔앰버서더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은 기존의 ‘좋은 기업 대상’을 보완 강화해 남녀 간, 상하 간, 노사 간, 부서 간, 본사와 협력업체, 프랜차이즈, 대리점 등 대립과 투쟁보다 상호 존중과 협업의 문화를 격려하고자 제정됐다. 이를 통해 기업과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한국 사회에 상호존중의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상을 수상하는 기업들은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는 좋은 경영을 위해 5가지 기준(소비자 존중, 여성 친화적 직장문화, 친환경 경영, 사회공헌, 상생경영)으로 평가하고 좋은 경영을 실천하는 개인이나 개인을 발굴해 여성소비자대상 온라인 조사와 자문위원단 및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종합해 선정됐다.

김효선 여성신문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은 우리 사회에서 서로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해 생산성을 높이는 상호 존중문화가 확산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됐다”라며 “이 상은 여성 소비자 관점을 기업 경업에 적용시킨 최초의 작업으로 독보적인 의미를 가지며 시대환경에 따라 변화하고 진화했다“라며 ”여성친화, 친환경, 상생 등 변수를 더 첨가하고 여성경영리더와 히포시리더, 정책경영대상을 포함해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함으로써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시상제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대를 바꿔나가기 위한 노력 중 하나로 여성신문은 이 땅의 모든 여성과 그 부모들을 위해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행복한 가정 등의 분야에서 더 많은 소식을 전하고 감시와 견제를 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제22회 여성이 뽑은 좋은 기업 대상 시상식이 진행돼 총 15개 기업이 수상했다.

제3회 올해의 여성 리더’는 서순희 던필드그룹 회장이 선정됐다. 여성 친화적 리더십을 발휘,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의 발전에 기여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성신문<br>
제3회 올해의 여성 리더’는 서순희 던필드그룹 회장이 선정됐다. 여성 친화적 리더십을 발휘,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의 발전에 기여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현 사진작가

아모레퍼시픽, 삼성전자가 올해 각각 22년, 21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20회, 귀뚜라미 19회, 일동후디스 18회, 팜스코 16회, 초록마을 10회, SPC그룹/파리바게뜨 6회, 허그몬 2회 등 순으로 연속 수상에 성공했다. KB국민카드, 한국서부발전, 웨스트프롬, 동국제약, 이대서울병원, 에소코가 올해 처음으로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장관상 시상이 진행됐다. 여성가족부 장관상은 여성 근로자 처우 개선을 통해 여성 친화적 조직 문화를 만들고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에 기여한 KB국민카드가 받았다.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기업문화, 일, 가정 양립하는 고용 문화를 만든 롯데컬처웍스가 받았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미래바이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 및 상생 협력하는 조직문화 확산 기여로 상생 루시드프로모가 영예를 안았다.

'제3회 올해의 여성 리더’에는 서순희 던필드그룹 회장이 선정됐다. 올해의 여성 리더는 실력은 기본으로 여성들의 롤 모델이 되는 리더십을 보여줘 사회 발전에 기여한 여성 기업인에게 주는 상이다.

'남성 크로커다일'과 '피에르가르뎅' 등 패션 사업을 전개하는 창업주이자 서 회장은 20년 가까이 여성 친화적 리더십을 발휘해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지향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윤리를 실천하는 리더십을 보여주었음은 물론 여성 경제인들의 성장을 지원해 많은 여성 기업인들 사이에서 롤모델로서 영향을 미친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던필드그룹을 진두지휘하면서 한국 여성 경제인협회 본회 특별 부회장과 한국 패션협회 이사에 재직 중이다.

서 회장은 "여성 경제인으로 수상해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 사회 환원에 가치를 두면서 사회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여성신문사가 주최하는 ‘2019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국민권익위원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해당 분야의 학계 및 실무 전문가들이 추천 및 자문해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이 좋은 경영의 측정을 소비자 존중, 여성 친화적 직장문화, 친환경 제품 및 생산, 사회공헌, 상생경영 등 5가지를 고려해 좋은 경영을 평가했다. 또한 국내 최대 리서치 전문 패널을 보유한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전국 만 20~49세 직장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온라인조사를 진행해 위 5가지 기준으로 평가 부문별 기업의 순위와 개별 점수를 매겼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제3회 올해의 히포시(HeForShe) 리더’도 선정됐다. 올해는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이경환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이동철 KB국민카드 대표, 이우영 한국기술교육대학 일학습 병행단과대학 학장, 한상엽 에스오피오오엔지(소풍) 대표가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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