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업지원금 1100만원
창업은 여성일자리 문제
해결하는 또 다른 대안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은 ‘2019 경북여성 창업경진대회’를 20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개최했다.

총 1,100만원의 창업자금이 지원된 이날 대회에는 창의성이 돋보이는 교육서비스·친환경 반려용품 등과 관련해 36명의 여성창업자들이 지원했다. 대상(상금 오백만원)은 한알가득 사과농축액 스틱 ‘사과담아’를 선보인 권천경씨, 금상(2백만원)은 ‘전통발효식초를 이용한 샐러드 드레싱’을 주제로 한 신재숙, 은상(각 1백만원)은 ‘두피 트러블케어 브러쉬’의 김희정씨와 쌀조청을 기반으로 한 ‘조청라떼 & 조청스틱시럽’의 김선희씨가 각각 수상했다.

함께 열린 ‘경북여성 창업페스티벌’에서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을 통해 창업한 5개 여성 기업이 참여, 체험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미화 원장은 “창업은 여성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또 다른 대안이며, 여성들의 숨은 재능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상품화되고 경북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 경북여성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019 경북여성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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