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오는 20일까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칙칙쿡쿡 2기’ 매장을 운영할 예비창업가 4팀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칙칙쿡쿡’은 외식 예비창업가들을 모집해 오는 2020년 1년간 서울역 롯데마트 내 푸드코트에서 식당을 직접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외식업 예비 창업가의 창업 인큐베이팅 역할을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론칭한 브랜드로 롯데마트가 위탁사업자로 운영한다.
이번 ‘칙칙쿡쿡 2기’는 2인 이상의 청년 중 서울창업허브 외식창업과정 이수자 또는 국내/국외 공공기관에서 외식업 교육을 이수 및 수료한 자, 관련 전공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 요리 자격 소지자 및 1년 이상의 외식업 종사 경력자들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1차 서류평가, 2차 조리 및 품평회, 3차 창업가 선정 운영위원회 평가 등을 진행해 최종 4팀을 선발한다. 칙칙쿡쿡 매장은 인테리어 및 주방 설비등이 갖춰진 상태로 특별한 비용이 수반되지 안고 예비 창업가들이 1년 이내 매장운영을 통해 외식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1년간 인큐베이팅 과정을 마친 창업가 4팀은 롯데마트 내 푸드코트에 정식으로 입점해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2018년 인큐베이팅 과정을 마친 창업가 4팀의 경우 내년 상반기 중 롯데마트 푸드코트로 외식 창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효섭 롯데마트 동반성장팀장은 “칙칙쿡쿡은 예비창업가들이 자신만의 노하우와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공적 창업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 예비창업가라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있는 만큼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