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의 커피 전문 전시회 ’제18회 서울카페쇼‘(이하 서울카페쇼)가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개막했다. 콜롬비아, 브라질, 코스타리카 등 총 40개국 카페 과련 3500여 브랜드가 참가해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라는 메시지로 오는 10일까지 열렸다. ⓒ엑스포럼

아시아 최대의 커피 전문 전시회 ’제18회 서울카페쇼‘(이하 서울카페쇼)가 지난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10일 폐막했다.

올해는 콜롬비아, 브라질, 코스타리카 등 총 40개국 카페 과련 3500여 브랜드가 참가해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라는 메시지로 열렸다. 이를 위해 고객 및 브랜드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 혁신 및 체험 강화, 친환경 프로젝트 전개 등 3가지 특징을 전시회에서 풀어냈다.

전시회는 △‘나만을 위한 커피를 찾는 여정(For Me)’, △‘커피의, 커피를 위한, 커피에 의한 여정(For Coffee)△ ‘커피와 나, 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여정(For Us)’ 등으로 꾸려졌다.

올해는 ‘서울커피투어버스’ 프로그램으로 서울카페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서울의 유명 커피 거리와 우수한 커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의 유니크한 카페 문화와 우수한 커피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나의 코스 당 12명인 1팀이 통상 2~3시간 정도 은평한옥마을, 서울숲, 후암동 등 코스를 선택해 명소를 방문하는 일정이다.

‘커피 앨리(Coffee Alley)’는 올해 주요 초청 도시(Guest City)인 타이베이와 LA 등 해외 3개국 6개 카페를 포함해 국내외 27개의 유명 카페가 참여한 로스터리 공동관으로 운영됐다.

서울카페쇼를 주관한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는 “서울카페쇼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가 주목한 커피 전문 전시회로 올해 커피의 산업적 문화적 가치를 만드는 모든 구성원을 주인공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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