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안과 백혜정 교수

가천대 길병원 안과 백혜정 교수가 태준안과논문상을 수상했다.

병원 측은 지난 2일 제122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태준안과논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영아내사시로 양안 내직근후전술 시행 후 속발외사시 발생 위험인자와 원시 굴절률의 변화’이다. 백 교수는 영아내사시로 양안 내직근 후전술을 시행 받은 환자 중 속발외사시 발생 고위험군을 밝혀냈다.

그는 현재 대한검안학회 회장으로 시력굴절에 관련된 학술·연구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국실명재단 이사로서 미취학 어린이 시력 검진과 실명예방 사업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2년 시작돼 올해 18회를 맞이한 태준안과논문상과 태준안과봉사상은 국내 안과 발전에 이바지한 의료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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