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 신지예와 58년생 유튜버 ‘꼰대박’이 만났다. 

여성신문TV는 지난 24일 유튜브에 ‘90년생 신지예’ 기획시리즈 1편 유튜버와의 대화(1편:https://www.youtube.com/watch?v=8xUciYZv45k 2편:https://www.youtube.com/watch?v=8lRkEScleQc)를 공개했다. 

이번 편에는 ‘광속으로 이혼당하는 법 3가지’ 등으로 젊은 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유튜버 ‘꼰대박’이 출연했다. 

신지예와 꼰대박은 지난 23일 극장 개봉한 영화 ‘82년생 김지영’과 관련해 여성이 겪는 다양한 성차별과 성평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꼰대박은 “막내딸 이름이 지영인데, 딸과 82년생 김지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들어보지 못했던 성차별을 들었다”며 “82년생 김지영은 나에게 있어 먹먹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보통 남성들은 너 차별한 적 있냐는 말에 없다고 하겠지만 여성은 90%가 당한 적 있다고 답할 것이다”라며 “남성들은 입장을 바꿔 생각을 해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90년생 신지예’의 다양한 콘텐츠는 정기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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