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뿌링클’ 누적판매 3400만개 판매

치킨 브랜드 bhc치킨은 대표 메뉴인 ‘뿌링클’이 출시 5년 만에 누적 판매 3400만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소비된 치킨 양은 3만4000톤으로 이를 1톤 차량에 실어 차량을 기레 세우면 서울에서 대전까지 세우고 남는 정도다.현재까지 총 3400만개가 팔렸다. 이를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면 5780억원에 이른다.

뿌링클은 2014년 11월 3월 출시돼 당시 생소했던 치즈 시즈닝을 치킨에 입혀 달콤새콤한 소스에 찍어 먹는 독특하 방식 덕분에 주목을 받았다. 이후 매년 평균 650만개 이상 판매 실적을 보이며 대표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주요 소비층이 10대 학생뿐 아니라 성인으로 확대하면서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았다.

김충현 bhc치킨 연구소장은 “뿌링클의 경우 출시 이후 보름 만에 당시 1등 메뉴였던 후라이드치킨을 뛰어넘는 매출을 기록했다”라며 “출시 전 소비자테스트를 진행하여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