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배우 문소리, 박정훈 촬영감독, 신연식 영화감독, 윤가은 감독, 정민아 영화평론가. ⓒ서울독립영화제
(왼쪽부터) 배우 문소리, 박정훈 촬영감독, 신연식 영화감독, 윤가은 감독, 정민아 영화평론가. ⓒ서울독립영화제

배우 문소리와 윤가은 영화감독이 올해 서울독립영화제 본선경쟁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본선경쟁부문 심사위원은 총 5명이다. 윤 감독과 문소리, 박정훈 촬영감독, 신연식 영화감독, 정민아 영화 평론가이다.

문소리는 1999년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으로 데뷔해 ‘오아시스’(2002),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8), ‘자유의 언덕’(2014), ‘메기’(2019) 등 다양한 장르 영화에 출연했다. 2017년에는 단편 연출작 3편을 엮은 장편 ‘여배우는 오늘도’을 연출했다.

윤 감독은 단편 ‘손님’2011)과 ‘콩나물’(2013)로 베를린국제영화제, 끌레르몽페랑단편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에서 주목받았다. 2016년에는 장편 데뷔작 ‘우리들’로 호평 받았다. 올해는 자신의 두 번째 장편 ‘우리집’(2019)이 개봉했다.

박정훈 촬영감독은 2002년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으로 촬영팀에 입문했다. 이후 다수의 독립영화 촬영을 진행했다. 2017년에는 장편 ‘악녀’의 촬영을 맡아 제54회 대종상영화제와 제26회 부일영화상 촬영상을 받았다.

신연식 감독은 2002년 장편 ‘피아노 레슨’을 시작으로 ‘러시안 소설’(2012), ‘배우는 배우다’(2013), ‘조류인간’(2014) 등을 연출했다. 2016년엔 각본을 쓴 이준익 감독의 ‘동주’로 제36회 영화평론가협회상과 제25회 부일영화상에서 각본상을 받앗다.

정민아 영화평론가는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총무이사, EBS국제다큐영화제 자문위원, 서울시 독립영화 공공상영회 배급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김혜나, 이숙경 감독, 장우진 감독. ⓒ서울독립영화제
(왼쪽부터) 배우 김혜나, 이숙경 감독, 장우진 감독. ⓒ서울독립영화제

신진 감독들의 새롭고 참신한 작품 세계에 주목하는 새로운선택 부문 심사는 배우 김혜나, 이숙경 감독, 장우진 감독이 진행한다.

서울독립영화제는 11월28일부터 12월6일까지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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