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이나영 의장이 지난 10월 3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 부문 기초의회의원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자치발전연구원와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 의장은 동구의회 역사상 최초 여성 의장으로 선출된 4선 의원으로 역동적인 의정 활동을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과 기초의회 지위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장은 "23만 구민들의 성원과 동료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구민들이 저에게 맡겨주신 책무를 항상 가슴에 새기며 동구 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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