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한옥에서 가을을 드립한 커피와 재즈와 함께 놀아요
100년 한옥에서 가을을 드립한 커피와 재즈와 함께 놀아요
  • 권혁년 객원기자
  • 승인 2019.10.30 10:23
  • 수정 2019-10-30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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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백년한옥 이안당에서 11월 2일 ‘다락빵과 캄캄한커피’ 힐링캠프 열어
밥 디자이너 유바카씨의 빵과 주전부리, 바리스타 경성현씨의 드립커피 콜라보

11월 2일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년한옥 이안당에서 '다락빵과 캄캄한 커피'라는 주제로 힐링캠프가 열린다.
11월 2일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년한옥 이안당에서 '다락빵과 캄캄한 커피'라는 주제로 힐링캠프가 열린다.

중장년이라면 어렸을 때 한옥 외갓집 다락방에서 술래잡기라는 숨바꼭질을 해본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런 중장년을 위해 한옥 다락방에서 드립커피와 빵을 먹으며 재즈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충남 부여 자온길, 문화숙박공간 100년 한옥 이안당에서 11월 2일 빵과 커피, 재즈가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 ‘다락빵과 캄캄한 커피’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밥 디자이너 유바카씨와 바리스타겸 재즈 컬럼니스트 경성현씨가 콜라보를 했다. 유바카씨는 다락방에서 맛 있게 먹을 수 있는 빵과 주전부리를 준비한다. 경성현씨는 드립 커피와 함께 재즈음악을 들려준다.

서울 인사동 ‘꽃 밥에 피다’라는 유기농 한정식집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 온 밥 디자이너 유바카씨는 3년 전 자온길 프로젝트로 서울을 떠나 충남 부여에 정착했다. 부여에서 나는 천연 재료를 가지고 맛있는 빵과 주전부리를 내 놓을 예정이다.

수 십년 간 커피와 재즈음악을 즐겨온 경성현씨는 이 분야의 권위자다. 일주일에 3~4일은 커피나 재즈로 강연을 한다.

그가 이번 힐링캠프에서 들려줄 재즈는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Cannonball Adderley의 Autumn Leaves를 시작으로 Julie London의 I Left My Heart in Sanfrancisco와 Clifford Brown의 Stardust, Billie Holiday의 Autumn in New York까지 가을 낭만을 담았다. 이외에도 총 10여곡의 재즈 음악과 해설을 덧붙일 계획이다.

힐링캠프는 2일 저녁 7시부터 8시40분까지 100분간 진행된다. 100년 한옥에 도착하면 간단하게 요기를 할 수 있는 주전부리와 드립 커피를 제공한다. 그리고 재즈음악과 함께 중간 시간에 유바카씨가 직접 만든 빵을 제공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예약 사이트(http://bit.ly/자온길_다락빵과캄캄한커피)에서 접수 가능하다. 문의는 자온길에 있는 세간(041-834-8205)으로 하면 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세간의 박경아 대표는 “짧아서 더욱 아쉬운 늦가을에 친구와 가족끼리 또는 연인끼리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락빵과 캄캄한커피’에 오셔서 감성을 충전하는 시간을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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