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일성여자중고등학교 대회 열어

10월 29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일성여자중고등학교 제18회 영어말하기대회가 열려 학생들이 영어연극 공연을 하고 있다.

개교 67주년을 맞이하는 일성여자중고등학교(교장 이선재)가 10월 29일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에서 만학도 영어 축제 '영어말하기대회'를 열었다.

18회를 맞이하는 영어말하기 대회에 중학교 8팀과 고등학교 7팀이 출전하여 '콩쥐 팥쥐', '소녀상의 사연', '알라딘' 등 다양한 고전극을 영어로 연기했다.

이날 대상으로 고등학교 1학년 6반의 '일성 리틀 앤젤스'과 중학교 1학년 8반 '잉글리쉬 스피킹' 팀이 수상했다.

일성여자중고등학교는 학업을 마치지 못한 40대부터 90대까지 성인여성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만학도들이 중·고등학교 과정을 공부하는 2년제 학력인정 평생학교다. 현재까지(2019년기준) 졸업생 56,796명이 배출됐다.

고등학교 1학년 2반 학생들이 '위안부 소녀상의 사연'을 연기하고 있다.
 고등학교 1학년 4반 학생들이 '일성 알라딘'을 연기하고 있다.
 일성코러스 학생들이 축가를 부르고 있다.
같은 반 친구들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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