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꿈’ 등 주제로 한 수필

‘우푸푸 우리 숲 이야기’ 공모전 포스터. @유한킴벌리
‘우푸푸 우리 숲 이야기’ 공모전 포스터. @유한킴벌리

 

문학의집·서울(이사장 김후란)과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는 문학을 통한 숲과 자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수필공모전인 ‘우푸푸, 우리 숲 이야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2이번 공모전은 △‘숲과 꿈’ △‘도시와 숲’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학생·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 나누어서 진행된다. 응모작 중 심사를 거쳐 총 43편의 수상작품에게 총 1120만원의 상금가 수여된다. 지난 해에는 총 671편의 수필이 응모되어 46편이 수상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 홈페이지 (www.soopcontest.net)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주최 측은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기댈 수 있는, 나를 치유해 주는 고마운 숲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며 “참여자들이 숲에서의 경험과 생각을 담으며 잠시라도 힐링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공모전 취지를 설명해다.

2014년부터 열리고 있는 ‘우푸푸 우리 숲 이야기’ 공모전은 그동안 총 3887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총 208편의 수상작이 선정되어 수상작품집을 발간했다. 수상작품집은 전국 휴양림 및 도서관 그리고 문학단체 등에 무료로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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