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여성위원회는 10월 26일 대전 서구 도마동 여성가족원 3층 대회의실에서 조승래 대전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각 지역위원장 전명자 여성위원장 및 여성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 여당(여풍당당) 전진 대회’를 열었다.

이날 전진대회에서 백해련 전국 여성위원장은 축전을 통해 “전진대회가 대전시당 핵심당원인 여성위원회를 포함한 여성당원들이 총선 승리의 비전을 제시하고 여성의 힘을 보여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전명자 여성위원장을 비롯한 여성위원회가 대전 총선 승리의 구심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명자 시당 여성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는 핵심 여성당원과 당원동지가 구심점으로2020년 총선 준비를 위해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더 강하고, 더 힘차게 더 큰 비전으로 총선 승리는 여성의 힘으로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뤄내게다”고 말했다.

조승래 대전시당 위원장은 “내년 4월15일 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21대 국회는 최악의 20대 국회를 극복한 명실상부하게 민심을 담아내고 국민이 요구하는 개혁 과제들을 모두 처리할 수 있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21대 국회를 개혁국회로 만드는데 여성분들의 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나선 박병석 의원(서구 갑)은 “야당은 이번 국회들어 총 17차례나 일정을 보이콧하며 국정을 마비 시키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원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다. 내년 총선에서 과반 의석 차지가 중요한 만큼 당원 여러분들의 헌신과 관심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여성 당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치러진 이번 전진대회는 2020년 총선승리! 여성의 힘으로! 라고 적힌 손 팻말을 활용한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지난해 12월19일 출범한 대전시당 여성위원회는 이번 전진대회를 통해 여성 권익보호와 평등 사회건설, 다양한 정책개발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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