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82년생 김지영'의 한 장면.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한 장면. ⓒ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23일 개봉하는 가운데 예매율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현재 ‘82년생 김지영’의 예매율은 51.1%이다. 예매관객 수는 9만 1592명이다.

2~3위인 ‘말레피센트2’(10.2%)와 ‘조커’(6.6%)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영화 관련 기사에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이 달리면서 비판을 가했지만 작품에 대한 관심도도 그만큼 높았던 셈이다.

영화는 1982년 태어나 2019년 현재를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을 주인공으로 시대에 녹아 있는 성차별과 가부장적 분위기 등을 다뤘다. 누적 판매 수 100만부를 돌파한 조남주 작가의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다.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정유미, 공유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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