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가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신 교수는 미세먼지와 오존의 암 발생 위험을 비만 정도에 따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비만 군이 비만하지 않은 군보다 암 발생에 있어 미세먼지에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는 사실을 밝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논문은 암 발생과 관련 있는 흡연과 음주‧신체활동‧교육‧결혼유무‧지역‧동반질환 등 사회경제적 요인을 보정하고 대표성을 지니는 데이터를 이용해 신뢰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진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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