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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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희, 김수안 주연의 ‘감쪽같은 그녀’가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됐다.

72세 꽃청춘 ‘말순’(나문희) 할매 앞에 듣도 보도 못한 손녀 ‘공주’(김수안)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동거를 그린 드라마다.

강릉국제영화제의 김동호 조직위원장은 “국민배우 나문희 선생과 빛나는 신예 배우 김수안의 만남이 빚어낸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과 세대 간 화합을 이루어내는 영화의 스토리는 우리 영화제의 키워드인 ‘마스터즈 & 뉴커머즈’와 일맥상통해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데 더할 나위 없다”라고 개막작 선정 이유를 밝혔다.

강릉국제영화제는 ‘영화 & 문학’, ‘마스터즈 & 뉴커머즈’, ‘강릉, 강릉, 강릉’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1월8일부터 14일까지 강릉아트센터, CGV강릉,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경포해변 등 강릉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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