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둘째주 여성계 주요 행사들을 소개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으로 만나는 성평등>
신나는여성주의도서관 랄라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인천시 부평구 후정동로 신나는여성주의도서관 랄라에서 ‘그림책으로 만나는 성평등’ 강연을 연다.
이번 강연은 초등학생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 된다. 동화책 『가족백과사전』, 『넌 (안) 작아』, 『어떤 느낌일까?』, 『똥자루 굴러간다』를 교재로 사용할 예정이다. 함께 동화책을 읽고 성평등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해봄으로써 어린이의 성 인지 감수성 키우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문의 032-521-3763
<지역 여성운동 어디까지 왔나>
한국여성학회는 10일 오후 2시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대학로 창원대학교에서 ‘미투운동 이후 지역 여성운동 어디까지 왔나’ 학술포럼을 연다.
이번 학술포럼은 최근 한국사회에서 재점화 된 여성운동이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지역의 성평등 정책을 위한 과제와 추진을 함께 논의한다.
△미투, 그리고 반성매매 운동:대구지역을 중심으로(권명진 계명대 여성학대학원 박사수료) △경남지역의 성평등 추진체계 운동과 과제(이경옥 경남여성단체연합 부설 여성정책센터장)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불기소 처분 사례로 본 피해자다움의 해체>
한국성폭력위기센터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여성가족부 성폭력피해자 무료법률구조사업 워크숍 ‘불기소처분 사례로 본 ‘피해자다움’해체’를 연다.
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활동가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불기소 처분사례로 본 ‘강간죄’의 현주소 △‘강간죄’ 구성요건 개정운동의 의미, 쟁점, 과제 △무료법률지원사업 2016~2018년 지원현황 공유 및 지원방향 모색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링크(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rbnKOnM-ADw4CFNSVV6nM7KqjomXxcEn7sn8wSxl3lR2lcw/viewform)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02-883-9285
<성폭력반대 공연예술인의 날>
성폭력반대연극인행동은 1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예술청에서 2019 성폭력반대공연예술인의 날 ‘반가움 안전 연결 생명력’을 연다.
성폭력반대연극인의 날은 12일을 ‘성폭력반대 공연예술인의 날’로 제안하고 이날 부대행사를 열 예정이다.
<성희롱 규제 20년 현재와 미래>
젠더법학회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동으로 추계공동학술대회 ‘성희롱 규제 20년 현재와 미래’ 포럼을 연다.
△성희롱 규제 20년을 돌아보다 : 법제발전과 판례분석을 중심으로(김진 법무법인 지향 변호사) △직장 내 성희롱 구제제도 개선방안 (박귀천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성희롱 규제의 변화 가능성 모색 : 정의, 제3자 신고제도를 중심으로(박선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행사 소개를 원하시는 기관 및 단체는 메일(seoh@womennews.co.kr)로 행사 내용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