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을지대 임상병리학과 교수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에서 새별여성과학자상을 받았다.

이 교수는 혈액에서 질환을 판별할 수 있는 질환마커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질량분석시스템(단백체, 대사체 등)을 활용하여 기존 질환마커의 보완 및 신규 마커 발굴 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을지대병원 류마티스내과·신경과·심장내과,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공동연구를 통해 현재 질환마커가 없는 우울증의 마커 탐색과 고령층의 심혈관계 질환마커를 보완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

새별여성과학자상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에서 국내 생명과학 분야 박사과정 및 박사 후 과정의 우수한 여성 과학자 발굴을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