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 성폭력 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 진행

체육계 성폭력, 폭력 근절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막 날인 4일 개막식을 참석하는 시민과 체육인을 대상으로 '모두를 위한 스포츠' 캠페인을 진행했다. ⓒ곽성경 여성신문 사진기자
4일 개막식을 참석하는 시민들에게 리플렛과 실리콘팔찌, 스티커등을 나눠주고 있다. 
시민들이 '아프니까 폭력이다, 사람나고 메달났지 메달나고 사람났나' 라고 쓰여있는 리플렛을 들고 SNS 인증샷 올리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시민들이 '아프니까 폭력이다, 사람나고 메달났지 메달나고 사람났나' 라고 쓰여있는 리플렛을 들고 SNS 인증샷 올리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체육계 성폭력, 폭력 근절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막 날인 4일 개막식을 참석하는 시민과 체육인을 대상으로 '모두를 위한 스포츠' 캠페인을 진행했다.

공대위는 체육계에 만연한 폭력과 성폭력, 사실 은폐 등 비인권적인 형태를 폭로하고 해당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함을 알리고자 이 캠페인을 열었다. 

체육계 성폭력, 폭력을 상담 및 신고, 제보 할수 있는 곳은 국가인권위원회(02-2125-9862~3),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02-335-1858),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02-2263-6464,6455), 체육계 성폭력,폭력 근절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02-773-7707), 문화연대, 02-2279-8999체육시민연대), 스포츠인권 네트워크 보아(changesports.net)이다. 

서울시도 전국체전 기간 잠실종합운동장 내에 성희롱·성폭력 종합예방센터(02-3395-1866)를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문인력 2명이 상주하며 서울시내 8개 성폭력 상담소 전담 상담원 1명과 시 공무원 1명이 순환 근무한다. 야간에는 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인 '서울 중부해바라기센터'와 연계해 24시간 상담이 제공된다.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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