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홈세트·500보·보안관… 안전 위해 ‘여성친화도시’ 뛴다
안심홈세트·500보·보안관… 안전 위해 ‘여성친화도시’ 뛴다
  • 진혜민 기자
  • 승인 2019.10.07 16:21
  • 수정 2019-10-07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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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여성 1인 가구 대상
현관문 보조키 등 ‘안심홈세트’ 지원
인천 부평구, 정류장부터 집까지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 추진
원주시, 여성안심보안관 고용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점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안전분야 우수사례 공유 간담회'에 참석해 6곳 지자체장 및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안전을 위한 환경 조성 사업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안전분야 우수사례 공유 간담회'에 참석해 6곳 지자체장 및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안전을 위한 환경 조성 사업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 ⓒ여성가족부

지역 안전을 위한 환경 조성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각 지자체에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는 ‘여성친화도시 안전 분야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의 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여성의 일자리, 돌봄 및 안전 정책을 운영하는 지자체이다.

간단회에는 6곳의 여성친화도시가 초청됐다. 여성친화도시 관련 전문가들도 참석해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서울 양천구는 여성 1인가구 대상 디지털 비디오창‧현관문 보조키 등이 포함된 ‘안심홈세트’, 여성 1인 점포 대상 ‘안전벨’ 등 범죄 불안해소를 위한 안전시스템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 중이다.

인천 부평구는 버스정류장 등으로부터 주거지까지 거리를 ‘500보’ 사업지로 선정해 CCTV‧보안등‧비상벨 등을 설치했다. 또한 안전한 골목길 환경을 위해 마을게시판‧마을지도‧쉼터 등을 조성했다.

광주 광산구는 ‘내 삶을 바꾸는 안전광산 프로젝트’를 위한 시민 안전점검단을 구성했다. 재난취약지역이나 안전사각지대 등 생활 안전 위험요소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 서구는 위험요소가 많은 단독주택 및 원룸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활용해 골목길 환경을 개선했다. 여성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여성이 지역 안전의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원 원주시는 원주경찰서로부터 소양교육을 받은 '여성안심보안관'과 함께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점검을 실시했다. ⓒ여성가족부
강원 원주시는 원주경찰서로부터 소양교육을 받은 '여성안심보안관'과 함께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점검을 실시했다. ⓒ여성가족부

강원 원주시는 원주경찰서로부터 소양교육을 받은 ‘여성안심보안관’과 함께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점검을 실시했다. 마을 활동가를 양성해 지역 실태조사를 통한 안전시설 및 환경을 개선 중이다.

전남 순천시는 위급상황 발생 시 미리 지정해놓은 사람이나 경찰서에 위치가 전송돼 비상 출동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소개되는 지자체별 우수 사업은 오는 11월 중 전국 87개 여성친화도시 업무 담당자와 컨설턴트가 참여하는 워크숍에서 논의해 공유‧확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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