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19 아랍-아프리카투자포럼에 한국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4일 밝혔다.(오른쪽에서 두번째)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이 'AWIU'(아랍투자여성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각)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19 아랍-아프리카투자포럼에 한국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한국 대표단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정윤숙 회장을 포함해 이은자 특별부회장, 최옥이 특별부회장, 김동복 세종충남지회장 등 여성기업 대표 16명으로 구성됐다.

‘2019 아랍-아프리카 투자 포럼’은 이집트 엘시시 대통령이 후원하는 행사로 아랍, 아프리카, 독일 등 유럽 29개국이 참여한 대규모 포럼이다. 참석자들은 포럼에서 중동아프리카, 유럽, 대한민국의 자금운용과 기술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한국 대표단은 ‘AWIU’(아랍투자여성연맹)와 간담회를 통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우리나라와 중동 국가들간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 및 정보 교류를 약속했다.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 여성 기업의 기술력과 아랍-아프리카 시장과 자본을 결합해 Triangle의 윈윈을 가져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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