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생존자 민지가 발언을 하고 있다. ⓒ곽성경 여성신문 사진기자
성폭력 생존자 민지가 발언을 하고 있다. ⓒ곽성경 여성신문 사진기자

 

10월 첫째주 여성계 주요 행사들을 소개합니다.

 

<MBC 아나운서 채용 성차별 실태 규탄 기자회견>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은 1일 오전 11시30분 서울 마포구 상암 MBC본사 앞 광장에서 ‘MBC  아나운서 채용 성차별 실태 규탄’ 기자회견을 연다. 
이번 기자회견은 대전 MBC 아나운서 채용공고를 통해 채용된 아나운서들이 남성과 여성 성별에 따라 급여 및 복지 혜택 차별,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나뉘는 사태를 규탄한다. 
한국여성노동자회 등 여성단체들이 연대한다. 

 

<연세대학교 인권 과목 필수 지정 촉구 집회>

연세정신과 인권 수업 필수 지정을 위한 공동대책 위원회는 1일 오후 5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학생회관 앞에서 ‘인권은 선택이 될 수 없다-연세대학교 필수 인권교육 촉구’ 집회를 연다. 
연세대학교 생협학생위원회 등 8개 학내 단체와 범대학 페미니즘 모임 유니브페미가 주최한다.  
이번 집회는 2020학년도 신입생부터 필수교양으로 지정하고자 했으나 철회된 ‘연세정신과 인권’ 과목의 필수교양 재지정을 촉구하는 집회다. 
참가 신청 bit.ly/연대인권2019

 

<제13회 여성인권영화제 FIWOM>

한국여성의전화는 10월2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압구정CGV 아트하우스에서 제13회 여성인권영화제 FIWOM을 연다. 
영화제는 △섹션1. 여전히 아무도 모른다 △섹션2. 일상과 투쟁의 나날들 △섹션3. 그대 마음과 만나, 피움 세 개 섹션과 △피움 줌 인. 낙태죄 폐지만으로는 부족해 △피움 줌 아웃. 운동하는 영화관 △피움 초이스 △피움 톡!톡! △감독과의 대화가 마련된다. 총 5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fiwom.org/)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3156-5400

 

<청소년을 위한 성평등 유튜브 제작>

아하!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는 10월5일 서울 영등포구 아하!센터에서 ‘유튜버와 함께 영상으로 제작하는 성평등’을 마련한다. 
성평등에 관심있는 14세에서 24세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성평등, 페미니즘, 몸, 다양성, 혐오 등을 주제로 성평등 젠더 감수성을 확장하며 다양한 직업군을 탐색하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아하!센터 기획협력팀 02-2677-9220 

 

<성폭력 피해 트라우마 치유 워크숍>

한국여성상담센터는 10월5일과 12일 서울 중구 유스호스텔서울에서 ‘몸과 마음의 분리와 통합을 통해 치유하는 동작치료 - 성폭력피해 트라우마 치유 워크숍’을 연다. 
성폭력 피해 트라우마 치유를 원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워크숍은 남희경 한국예술심리치료연구소장(5일)과 김미랑 한국성폭력위기센터 이사(12일)가 강사로 나선다. 
몸과 마음의 분리와 통합을 통해 치유하는 동작치료와 생존자 자가치유를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신청은 홈페이지(www.iffeminist.or.kr)에서 서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해 메일(iffemin@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953-1704

 

 

행사 소개를 원하시는 기관 및 단체는 메일(seoh@womennews.co.kr)로 행사 내용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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