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이 사법행정자문회의 위원 임명‧위촉장 수여식에서 위촉장을 받았다.
사법행정자문회의는 사법행정 의사결정 과정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기구이다.
이 소장은 김명수 대법원장의 지명을 받아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김 대법원장은 “범조계와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대변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1991년 한국성폭력상담소 창립 멤버이다. 여성 인권 보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 소장은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상인 ‘2017년 삼성행복대상’에서 여성선도상을 받기도 했다.
진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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