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젠더리더쉽 워크숍 ⓒ여성신문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젠더리더쉽 워크숍 ⓒ여성신문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정정옥 원장)은 9월24일 ‘미래를 여는 여성리더쉽’을 주제로 경기도 여성기업CEO 및 NGO단체장들의 젠더리더십 워크숍을 실시했다.

(사)여성환경연대 공동대표인 김양희 박사는 강연에서 “변곡점에 선 젠더는 한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성들의 역량과 역활을 강조했다.

1강 ‘조직과 리더십의 젠더 이슈’에서는 정치, 경제와 노동분야에서의 구조적 불평등의 심화로 인한 불건강한 징후들이 나타나는 사회 불안 속에서 젠더의 통합리더쉽과 역량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정정옥원장은 “지역에 적합한 여성·가족정책을 개발하고, 가족의 기능강화 및 양성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성인지교육과 성평등한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소통과 배려, 돌봄, 공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와해된 공동체 복원과 가치관 회복,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을 위해서 그동안 소외시킨 여성과 여성적 가치의 주목과 통합이 중요하다고 봤다. 앞으로 여성의 젠더 리더십이 남성 지배적 사회나 조직 내에서 보이지 않은 장애물을 극복하는 주요한 열쇠가 될 것이며 어떤 방법과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가가 앞으로의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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