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대로에서 펼쳐지는 음악 축제, 서초 서리풀 페스티벌
반포대로에서 펼쳐지는 음악 축제, 서초 서리풀 페스티벌
  • 김서현 기자
  • 승인 2019.09.24 20:21
  • 수정 2019-09-25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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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제5회 서리풀페스티벌 개최
한불음악축제, 버스킹, 플리마켓 등
23개 다채로운 프로그램 펼쳐져
서리풀 페스티벌 서초구
서리풀 페스티벌 ⓒ서초구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28일까지 ‘제5회 서리풀페스티벌’을 연다. 

정통 클래식부터 EDM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들이 화려한 공연과 함께 펼쳐질 이번 축제는 ‘눈으로 듣는 음악 축제’를 표방한다. 전국 최초 야간 음악 퍼레이드, 한불음악축제 등 23개 프로그램, 3800여 명이 출연하는 페스티벌로 꾸려진다. 

악기거리 축제 공연 장면 ⓒ
악기거리 축제 공연 장면 ⓒ서초구

 

 

24일 7시 심산야외공연장, 25일 7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양일간 ‘재즈콘서트Classic Goes Jazz’가 열린다. 캐나다 그래미상을 수상한 재즈 연주자 매트 카팅거브, 금관악기 연주자 최초로 캐나다 문화 훈장을 받은 옌스 린더만 등이 연주자로 나선다. 

또 25일부터 26일까지 서초 악기거리 일대에서는 ‘악기거리 축제’가 함께 열린다. 청년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과 성악가와 소리꾼이 함께 하는 공연, 악기 플리마켓 등이 마련된다. 

26일 오후 7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는 ‘첼로콘서트 Viva Celli’가 열린다. 현 뉴욕링컨센터극장 첼로 수석 연주자 피터 자혼과 첼리스트 고봉신이 출연한다. 

27일 오후 7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는 서초문화원의 ‘클래식판타지’가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클래식 판타지는 베르디의 대표작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의 주요 아리아와 합창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오페라 갈라쇼다. 지휘자 서희태가 이끄는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한국 대표 성악가 바리톤 한명원, 테너 하만택, 황병남, 소프라노 이윤경, 메조소프라노 김보혜 등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와 위너 오페라 합창단이 참여한다. 

또 이날 맥주 축제 셉템버페스트(Septemberfest)도 함께 열린다. 서초문화예술회관 야외 주차장에 푸드트럭이 설치되고 회관 벽면에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아트홀의 공연을 실황 생중계한다. 

28일 폐막일에는 반포대로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오후 2시부터 1000명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뮤직 페스티벌 ‘사운드 오브 서초’가 펼쳐진다. 

이날 오후 7시부터는 반포대로 특설무대에서 ‘한불음악축제’가 마련된다. 샹송가수 무슈고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프랑스 유명 재즈밴드 ‘프로방스 다비스 퀸탯’ 등이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정규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음악의 장이 열린다. 예술의전당을 비롯해 국립국악원, 정효아트센터, 흰물결아트센터, 코스모스아트홀 등 서초의 공연장 51곳도 이번 축제에 동참하고 축제기간 내내 클래식, 국악, 뮤지컬, 재즈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23개 소규모 민간 공연장에서는 ‘서초 실내악 축제’가 진행된다. 서초 실내악 축제는 음악문화지구 특화 클래식 콘서트로, 청년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기획됐다. 현악4중주, 목관5중주, 콘트라베이스 등 다양한 연주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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