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델타항공, LA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

대한항공이 델타항공과 함께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LA에서 해비타트 ‘사랑의집짓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해주는 전세계적인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 본사 및 미주지역 본부 임직원 50여 명과 델타항공 임직원 5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건설 자재를 나르고 구조물 작업을 진행하며 LA 지역 빈곤 가정을 위한 집짓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승범 미주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 기부가 아닌 양사 임직원의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