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출신 시조시인 이영도 재조명
경북 청도 출신 시조시인 이영도 재조명
  • 권은주 기자
  • 승인 2019.09.24 09:51
  • 수정 2019-09-24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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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성인물 재조명 심포지엄
삶, 작품 세계 되새겨
경상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2019 경북여성인물 재조명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청도출신 시조시인 이영도에 대해 재조명했다.
경상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2019 경북여성인물 재조명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청도출신 시조시인 이영도에 대해 재조명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은 지난 9월 20일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대강당에서 현대 시조시인 ‘정운 이영도’를 주제로 ‘2019 경북여성인물 재조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우리나라 100년 현대 시조사에 불멸의 이름을 남긴 시인 ‘이영도의 생애와 시세계’를 조명하여 여성으로서의 삶과 시와 민족 사랑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계와 여성계, 문학계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근배 중앙대 초빙교수가 ‘이영도의 가족사랑과 시사랑 그리고 민족사랑’을, 민병도 ‘이호우·이영도 문학기념회’회장이 ‘이영도의 작품세계와 여성의 삶’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하고 이서원 시인과 촤화수 시인이 토론자로 나섰다. 부대 행사로 ‘이영도 시화전’15점이 전시됐으며, 오누이 공원 및 시조공원 현장답사가 진행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심포지엄을 통해 경북의 많은 여성들이 시대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삶을 어떻게 일구어 나갔는지를 새겨, 세계로 향한 여성 역할을 되짚어보고 실천하며 확장해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현대 시조시인 이영도의 삶’을 재조명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경북의 여류시인 유적지 탐방을 포함한 인문학 여행과 역내 인물을 콘텐츠로 꾸민 2020년 경자년 캘린더 배포 등을 통해 경북여성의 정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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