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관리 간단히 집에서… 33년간 제품 개발 주력”
“피부 관리 간단히 집에서… 33년간 제품 개발 주력”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9.10.04 08:00
  • 수정 2019-10-07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 김상두 하배런메디엔뷰티 대표
13년 전 미용기기 소형화 앞장
50여개 제품 22개국서 판매
하배런메디엔뷰티 김상두 대표. ⓒ곽성경 여성신문 사진기자
하배런메디엔뷰티 김상두 대표. ⓒ곽성경 여성신문 사진기자

최근 집에서 직접 피부 관리를 하는 ‘홈 뷰티’ 열풍으로 뷰티 디바이스(미용기기) 시장이 커지고 있다. LG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2013년 800억원 규모에서 2017년 기준 4700억원, 2018년 5000억원 규모로 성장 추세다. 홈 뷰티가 생활영역으로 자리하고 있는 가운데 하배런메니엔뷰티는 국내 업체 중 뷰티 기기에 특허 기술을 접목한 ‘뷰티테크’로 주목받고 있다. 하배런메디엔뷰티는 고주파기기 포야(POYA)를 비롯해 뷰티 디바이스 포블링(POBLING) 등 ​국내 특허 등록 20건, 해외 특허 출원 22건, ​국내 디자인 등록 39건, 해외 디자인 등록 38건, 국내 상표 등록 49건, 해외 상표 등록 119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했다. 의료 분야에서 치료기로 활용되고 있는 고주파를 이용해 업계 처음으로 가정용 포터블 미용기기를 개발한 김상두(56) 하배런메디엔뷰티 대표는 “마케팅이 아닌 제품력으로 승부해 소비자가 만족하는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이는 것이 회사 목표”라고 강조했다.

-하배런메디엔뷰티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달라.

“하배런은 ‘하모니’와 ‘밸런스’를, 메디엔뷰티는 ‘메디컬’과 ‘뷰티’를 합쳐 만든 단어다. 의료기기 개발로 사업을 시작해 병원과 피부관리실에 공급하는 제품을 가정에 공급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미용기기의 디자인을 강화하고 소형화해 판매하고 있다.”

-고주파 뷰티 기기를 업계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13여 년 전 당시 소형화된 미용기기가 전무했다. 주변에서 ‘돈이 넘치느냐’, ‘왜 금형 개발까지 하느냐’는 말까지 들었다. 제품 하나를 위한 금형을 만드는 데 1억원 이상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 고주파 기계가 인체에 유익하고 효과적인 측면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많았고, 홈 케어용 미용기기로 집에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 주목받을 것이라는 판단해 제품 개발에 돌입했다.”

-하배런메디엔뷰티 대표 제품은.

“생활에서 쓸 수 있는 고주파 심부발열기가 가장 핵심이다. 의료 기기화된 것을 소형화를 거쳐 진화된 제품이다. 포터블 및 무선 충전형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고주파에 관한 한 소형과 무선에서 세계 최초 수식어를 단 만큼 정평이 나 있다. 나아가 피부 부작용을 줄이고 피부 결을 높이기 위한 클렌징 제품의 개발을 준비 중이다. 10월 중 LED 마스크 제품도 나온다.”

하배런메디엔뷰티 김상두 대표. ⓒ곽성경 여성신문 사진기자
하배런메디엔뷰티 김상두 대표. ⓒ곽성경 여성신문 사진기자

-해외 시장을 먼저 공략한 뒤 한국에 역진출 했는데.

“1987년 자동화 분야인 대기업 협력업체에서 엔지니어로 개발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다가 2006년 의료기기 분야로 업종 전환했다. 엔지니어 출신이라 제품 개발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마케팅에는 한계가 있었다. 제품을 판매할 시장을 찾던 중 우리와 잘 맞는 해외 바이어를 만나면서 국내 시장보다 중국 시장에 먼저 진출했다.”

-하배런메디엔뷰티의 강점은.

“지난 33년간 제품 개발에만 주력해왔다. 마케팅 보다는 제품력으로 승부해왔다. 소비자의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대표 제품인 고주파 심부발열기의 경우, 누구나 집에서 건강을 관리하는데 쉽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저희 집에서는 실제로 ‘소화제 같은 상비약’처럼 쓰고 있다. 기기를 사용하면 심부열이 몸의 온도를 올려주는데 몸이 찌부뚱할 때 사우나에서 몸을 녹여 열을 올린 후 땀을 빼는 원리와 같다. 고주파가 이온을 활성화하면서 산소 펌프를 빠르게 작동해 혈액순환과 모공 관리. 노화 관리에 도움을 준다.”

-현재 해외 진출 규모는.

“50여 가지 제품을 세계 22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목표는.

“국내 화장품 대기업과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계약이 성사될 경우 뷰티 디바이스 사업을 전적으로 도맡을 계획이다. 1차 오더로 250억원 정도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한다. 소비자가 우리 회사를 미용기계 디자인 및 금형 개발 및 제조생산 등 전문 기업으로 인식하기를 바란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인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50 (3가 222번지) 골든브릿지빌딩 1층, 9층
  • 대표전화 : 02-318-93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준철
  • 제호 : (주)여성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 214-81-03304
  • 대표이사 : 김효선
  • 발행·편집인 : 김효선
  • 여성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여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wome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