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성정전국음악콩쿠르의 위너 콘서트가 끝난 후 김정자(앞줄 왼쪽에서 셋째) 성정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1회 성정전국음악콩쿠르의 위너 콘서트가 끝난 후 김정자(앞줄 왼쪽에서 셋째) 성정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정문화재단(이사장 김정자)은 19일 오후 수원SK아트리움에서 ‘제28회 성정전국음악콩쿠르’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위너 콘서트’를 연다.

성정전국음악콩쿠르는 젊은 음악도들이 세계무대를 향한 꿈을 이뤄 주기위해 1992년부터 개최했다.

올해 성정전국음악콩쿠르에는 개최 이래 역대 최다인 1425명이 참가했다. 115명의 심사위원이 초·중·고·대학일반부로 나눠 예선(8월 20일~23일)과 본선(8월 29일~31일)을 통해 각 부문을 심사했다.

이 중 최우수상을 받은 7명이 최종 경합을 벌인다. 베이스 바리톤 구본수(바이마르 국립음대), 메조소프라노 정주연(한예종 졸업), 피아노 가주연(연세대), 플루트 윤수정(한예종), 비올라 윤정환(연세대), 바이올린 안정민(한예종), 첼로 이근엽(한예종)이다.

성정대상(상금 1000만원), 수원음악상(상금 300만원), 연주상(상금 200만원), 성정음악상(성악·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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