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진 등에 불을 켜라'
12월 31일 까지 이화박물관
여성독립운동가 김라사(1875~1919) 순국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화박물관에서 '꺼진 등에 불을 켜라' 특별전이 17일 개막했다.
김란사는 이화학당의 첫 기혼여성이자 유관순 열사의 스승이다. 그는 교육자로써 학생들에게 자신의 삶에 불을 켤 것을 강하게 주장하며 "꺼진 등에 불을 켜라"라고 시대적 사명을 강조했다.
이 전시는 12월 31일까지 이화박물관에서 열린다.
곽성경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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