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며 도시건설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 강조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가 제11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순환골재 우수활용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았다. 

환경부는 지난 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원순환 활동에 공로가 큰 기업과 지자체에 대한 분야별 시상식을 열었다.  

자원순환 선도 및 성과우수 사업장으로 삼성전자㈜화성사업장과 오뚜기에스에프㈜, 코오롱인터스트리㈜울산공장이, 순환골재 우수활용기관으로 대구도시공사와 충청남도 논산시가 선정됐다.

대구도시공사는 자원순환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 11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았다. 조명래 환경부장관 및 대구도시공사 도시개발처 남정일처장(맨오른쪽)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는 자원순환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 11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았다. 조명래 환경부장관 및 대구도시공사 도시개발처 남정일처장(맨 오른쪽)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구도시공사

이 상은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 재활용을 실천해 온 여러 기업들 중 현장 실사, 구체적인 사례 발표 등의 평가를 거쳐 선정된 선도기업과 지자체에 수여하는 것이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대구도시공사는 수성의료지구단지 조성 공사과정에서 순환골재와 순환아스콘을 사용하고, 동구 반야월 안심연료단지를 대구의 새로운 뉴타운으로 개발하는 ‘안심 뉴타운 개발사업’에서도  쾌적하고 환경친화적인, 시민의 생활권과 건강권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자원순환의 실천을 강조해왔다. 이러한 자원순환경제를 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이종덕 사장은 “자원순환의 의미를 다시 새기며 앞으로도 대구도시공사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에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매년 9월 6일은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혼경부가 2009년 지정한 ‘자원순환의 날’이다. '9'와 '6'은 서로를 거꾸로 한 숫자로서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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