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4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가 올해보다 2.3% 오른 166만8329원으로 확정됐다. 사진은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사람들. ⓒ뉴시스·여성신문
전통시장 ⓒ뉴시스·여성신문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계양구 계양체육관 야외광장에서 ‘제8회 인천전통시장 우수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인천 및 전국 28개 우수전통시장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는 우수상품 및 특산품 전시관 54개 부스, 먹거리 20개 부스, 운영관련 10개 부스 등 총 84개 부스가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공동 주최하고 (사)인천상인연합회(회장 이덕재)가 주관하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상인연합회가 후원한다.

개막 당일에는 오후 3시부터 ‘닭강정 경연대회’를 개최해 참석한 모든 시민들이 닭강정을 푸짐하게 시식한 뒤 스티커 판넬을 이용한 시민투표를 통해 최고의 닭강정 맛집을 선발한다. 이어 팝페라 공연, 인기가수 장윤정 등 공연 등 공식 개막행사가 이어진다. 

행사기간 동안 상인 및 고객 노래자랑, 재즈 밴드공연, 7080콘서트 등 각종 공연도 열린다. 전통놀이 체험마당, 초‧중등학생 전통시장 체험 등도 마련돼 어린이들 또한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전시판매관은 3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점포별로 일반 가격보다 5~10%의 할인된 가격으로 물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 전 점포가 인천이음카드 결재가 가능해 일반적으로 구입하는 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40%의 전통시장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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