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가구 중 1가구가 여성 1인 가구인 서울시의 싱글 여성들은 가장 어려운 점으로 주거 불안정을 꼽았다. 14일 서울 마포구 내 부동산 앞에서 직장여성이 전·월세 시세표를 보고 있다.cialis coupon free discount prescription coupons cialis trial coupon ⓒ홍효식 / 여성신문 사진기자 yesphoto@womennews.co.kr
서울 마포구 내 부동산 앞에서 직장여성이 전·월세 시세표를 보고 있다.ⓒ홍효식 / 여성신문 사진기자 yesphoto@womennews.co.kr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부동산 거래 시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지원하는 ‘사회적배려계층을 위한 무료중개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무료중개 지원사업은 사회적 배려계층이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통해 전월세를 계약할 때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지원해 주는 제도로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손을 잡고 2014년 도입됐다.

올해는 전월세 가격 상승분을 고려해 지원 기준금액을 75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했다.

협회 정회원 공인중개업소에서 계약 시에만 지원금 신청이 가능했던 이전과 달리 현재는 마포구 내 모든 공인중개업소로 사업 참여 공인중개업소도 확대됐다. 

지원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이재민, 시설보호자 중 의료급여대상자다. 가구 당 최대 30만원의 중개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통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잔금 지급을 마치고 해당 주소지에 전입신고를 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무료중개 지원사업에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마포구 부동산정보과 혹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2-3153-9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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