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 폭행’ 한국 남성, 폭행·모욕 혐의 검찰 송치
‘일본 여성 폭행’ 한국 남성, 폭행·모욕 혐의 검찰 송치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9.09.17 10:28
  • 수정 2019-09-17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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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된 일본인 여성 위협·폭행 영상과 사진에 등장하는 남성이 8월 24일 오후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후 귀가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된 일본인 여성 위협·폭행 영상과 사진에 등장하는 남성이 8월 24일 오후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후 귀가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경찰이 '홍대 일본인 여성 폭행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A씨에게 폭행·모욕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전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길을 걷던 일본인 여성 B씨를 폭행하고 모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A씨의 폭행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당시 영상에는 A씨가 일본인을 비하하는 욕설이 담겨 있었다. 사진에는 A씨가 B씨의 머리카락을 움켜잡은 장면이 있었다.

경찰은 지난달 A씨를 경찰서로 불러 조사했다. 당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후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하고 추가 수사를 진행한 뒤 모욕 혐의로도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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