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한국 여자기사 최초 종합기전 4강
최정, 한국 여자기사 최초 종합기전 4강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9.09.11 14:25
  • 수정 2019-09-11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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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저축은행배 4강 진출
최정 9단(오른쪽에서 첫 번째)이 강동윤 9단을 꺾고 참저축은행배 4강에 진출했다. ⓒ한국기원
최정 9단(오른쪽에서 첫 번째)이 강동윤 9단을 꺾고 참저축은행배 4강에 진출했다. ⓒ한국기원

최정 9단이 한국여자기사 최초로 종합기전 4강에 올랐다.

최정 9단은 10일 경북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3회 안동시 참저축은행 프로·아마오픈전 본선 8강전 강동윤 9단에게 308수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백 반집승했다.

최정 9단은 경기 후 “16강과 8강 모두 불리한 바둑을 역전했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면서 “여기까지 왔으니 결승까지 진출해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정은 국내 바둑 랭킹 22위이다. 여자 기사 중 가장 높다.

신민준, 이지현, 홍성지 9단도 각각 4강에 올랐다. 신민준 9단은 안정기 5단에게 281수 만에 흑 1집반승을 거뒀다. 이지현 9단은 김지석 9단을 123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홍성지 9단은 변상일 9단을 200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꺾었다.

4강전은 오는 18일, 결승전은 20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30초 초읽기 3회이다. 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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