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자'의 한 장면. ⓒ더쿱
'신문기자'의 한 장면. ⓒ더쿱

심은경 주연의 일본 영화 ‘신문기자’가 10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수입·배급사 더쿱이 9일 전했다.

가짜 뉴스부터 댓글 조작까지, 국가가 감추려 하는 진실을 집요하게 쫓는 기자의 이야기이다. 정부 비리가 담긴 의문의 팩스 한 통을 받은 신문기자가 정권이 은폐하려는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벌어진다. 2017년 일본을 뒤흔든 아베 정권의 사학 비리 스캔들인 카케학원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6월 개봉했다.

심은경이 정부가 숨기려는 진실을 밝히기 위한 열혈 기자 요시오카 에리카를 연기한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