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jpg

민주당 조배숙 의원(비례대표)은 21일 전북 익산 원광대에서 ‘사각지대의 여성 인권’을 주제로 특강했다. 원광대 총여학생회 초청으로 연 이날 강의에서 조 의원은 ▲성매매를 통해 본 여성 인권 ▲성매매 확산 원인 ▲성매매방지법 제정 필요성 등을 역설했다.

전북 지역은 군산 윤락가의 화재가 두 번이나 난 곳으로 성매매 방지에 대한 공감대가 다른 곳보다 높은 곳. 이번 특강이 참사를 막으려는 지역의 노력과 이어져 관심을 끌었다고 조 의원 쪽은 설명했다. 조 의원은 지난해 성매매방지법을 발의한 바 있다.

배영환 기자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