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글로벌 가전 브랜드 일렉트로룩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후드-쿡탑 연동시스템 상품군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한샘은 글로벌 가전 브랜드 일렉트로룩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후드-쿡탑 연동시스템 상품군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쿡탑과 후드가 연동돼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 받으며 쿡탑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후드의 풍량·조명·전원이 조절되는 패키지 시스템이다.

인터넷 연결이 필요 없는 ‘IR센서(적외선)’ 방식으로 별도의 페어링(블루투스 등 연결) 과정 없이 설치하면 자동으로 연동시스템이 활성화된다.

업체는 "쿡탑에 IR센서의 발신부가 내장돼있어 쿡탑 전원만 켜도 후드 조명이 자동으로 켜지고, 요리 중에는 사용량에 따라 후드 풍량이 자동 조절된다"고 설명했다. 요리가 끝나면 조명이 자동으로 꺼지고 배관 내 오염된 공기를 배출한 뒤 후드가 자동으로 꺼진다.

일렉트로룩스의 커넥티드 하이브리드 쿡탑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인덕션 2구와 라디안트 1구로 구성됐다. 일반 전기쿡탑 대비 10mm 넓은 와이드 프리미엄 세라믹 상판을 적용했으며 2구까지만 사용할 수 있는 기존 수입 전기쿡탑과 달리 3구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후드-쿡탑 연동시스템은 한샘 전용 제품으로 한샘 매장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잠실과 하남, 논현, 광주, 분당을 비롯한 한샘의 대형전시장에서 연동시스템을 체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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