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까지 서울 금보성아트센터

김현정 작가 오픈닝에서 참석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김현정 작가 오픈닝에서 참석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줌마월드 컬래버레이션’ 김현정 아트센터 대표, 김도형 스튜디오 에이파트 대표, 김영미 황금바늘 대표 3팀의 아티스트그룹이 사진작업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트.
‘줌마월드 컬래버레이션’ 김현정 아트센터 대표, 김도형 스튜디오 에이파트 대표, 김영미 황금바늘 대표 3팀의 아티스트그룹이 사진작업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트.
김현정 한국화가와 황금바늘 김영미 대표.
김현정 한국화가와 황금바늘 김영미 대표.
한국화가 김현정 '계란 한 판, 결혼할 나이' 전시.
한국화가 김현정 '계란 한 판, 결혼할 나이' 전시.
김현정 한국화가와 참석자들이 50m 리본 커팅식을 하고있다.
김현정 한국화가와 참석자들이 50m 리본 커팅식을 하고있다.
김현정 작가는 상금을 여성신문에 기부하여 많은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했다.
김현정 작가는 상금을 여성신문에 기부하며 많은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했다.
한국화가 김현정과 참석자들.
한국화가 김현정과 참석자들.

‘한국화의 아이콘’ 김현정 작가가 오는 9월14일까지 서울 종로구 금보성 아트센터에서 ‘계란 한 판, 결혼할 나이’ 개인전을 연다.

‘계란 한 판’은 계란 한 판이 30개란 것에 착안해 나이 30살을 비유해 표현한 말이다. ‘결혼할 나이’는 사회적으로 결혼을 요구 받는 나이를 의미한다. 결혼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직면하게 된 작가가 누군가의 아내, 며느리, 엄마라는 새로운 역할과 마주해야 하는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경쾌하게 담아낸다.

작가는 자신을 비롯한 젊은 세대들이 느끼는 경제적 독립을 위한 막막함, 출산과 육아라는 미지의 영역에 대한 두려움, 며느리라는 역할에 대한 부담감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전한다.

이번 전시는 금보성아트센터와 한국미술협회가 우수한 청년 작가에게 상금과 함께 수여하는 대한민국 청년 작가상 수상 기념 특별전이기도 하다. 3일 열린 개인전 오픈식에서 김 작가는 상금을 여성신문사와 (사)한국미술협회에 기부했다.

'결혼 생각하는 예비신부' ⓒ김현정아트센터
'결혼 생각하는 예비신부' ⓒ김현정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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