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는 외국인 참가자들 ⓒ영등포구
한가위 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는 참가자들 ⓒ영등포구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8월 30일 영등포구 신길1동 한국조리직업전문학교에서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 음식을 요리를 통해 한국의 정서와 풍습을 이해하고 다문화 가정의 한국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와 보조 강사의 지도 아래 한국 전통음식인 삼색 송편, 불고기, 양배추 물김치 세 가지를 만들었다.

조리가 끝난 후에는 서로 만든 음식을 시식해 보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민족 명절 추석을 맞아 이번 한가위 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다문화 주민들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더욱 친근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