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4일 오전 시청 5층 브리핑실에서 광주형 일자리 등 시정전반에 대해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형 일자리를 반드시 성공시켜 ‘노사 상생도시 광주’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천명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수요인권강좌’ 하반기 교육을 8월 28일부터 시작한다. 

광주영어방송 공개방송으로 진행되는 하반기 첫 강좌는 ‘제11기 다문화가정의 인권’을 주제로 장애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열렸다. 

강좌 참여자는 청중으로 참석해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의 상황을 공감하고 다문화가정 지원제도의 부족한 부분과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어떤 것인지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제12기 인권의 이해(김형완 인권정책연구소장) △제13기 이주민 인권(박흥순 다문화평화교육연구소장) △제14기 장애와 인권(최완욱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광주지소장) △제15기 아동인권(이기규 동화작가) △제16기 법과 인권(김해원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제17기 혐오표현(홍성수 숙명여대 교수) △제18기 기후변화와 에너지 불평등(이유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사) △제19기 문화와 인권(박구용 전남대학교 교수) △제20기 국가인권위원회 결정례(김원규 국가인권위원회 정책과장) 등 다양한 주제로 수요인권강좌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수요인권강좌는 공직자는 물론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으니 많은 참석 부탁드린다”며 “인권을 배우고 향유해 시민들의 삶 속에 인권의 가치가 실현되도록 인권교육 기회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의 062-613-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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