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 청사 전경 ⓒ서대문구청 제공
서대문구청 청사 전경 ⓒ서대문구청 제공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만 70세 이상(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구민에게 1회에 한해 10만 원권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희망 구민은 해당 기간 중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대문구청 1층 민원실을 직접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된다. 접수는 서울서부운전면허시험장 직원이 구청으로 나와 진행한다.

면허증 자진 반납 후 취소(실효) 결정이 나면 교통카드가 지급되는데 약 한 달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교통카드는 구청 민원실이나 자신의 주소지 동주민센터 가운데 편리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반납에 대상이 되시는 구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아울러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2-330-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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